안녕하세요.
안미영의 읽는 라디오 오늘의 사연은 [40대 남편의 노력]입니다.
오늘의 사연 주인공이 보내주신 글에서
세월이 야속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공감 되더라구요.
여러분은 언제 세월을 느끼세요?
저는 가끔 거울을 볼 때 마음이 상할 때가 있어요.
(아~나 언제 이렇게 늙었지...)
얼마 전 남편을 봤는데 괜히 코 끝이 찡하더라구요.
나만 세월을 먹었나 했더니 우리 신랑도 많이 늙었더라구요.
오늘 사연을 보내주신 남편분도 지금까지 가장의 역할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.
많이 속상하셨을텐데 좌절하지 않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십니다.
지금까지 가정을 잘 돌보신 만큼 이제부터라도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
꾸준히 노력하신다면 20대 못지않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.
사연 주인공님이라면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믿어요~
두 분의 서로 격려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.
아름다운 부부~행복한 부부 입니다~ 늘 응원하겠습니다^^
안미영의 읽는 라디오
지금부터 시작합니다.
저는개인사업을 하는 40대 중후반 남성입니다.
오늘 저는 다른 분들이 공감하시고
희망을 품었으면 하는 마음에 에피소드를 보냅니다.
몇 달 전 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온종일 거래처와 싸우고
직원들이랑 회의하고 정말 지쳤습니다.
피곤한 몸을 겨우 움직여서 현관에 들어서니 ‘역시 집이 최고구나!’ 라고 느껴졌죠.
푸근하고 따뜻해서 문득 쉴 수 있는 집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방에 들어오니 아내가 “수고했어. 오늘 참 힘들었지?”라고 이야기해 주는데
‘역시 내 편은 아내밖에 없구나~’ 라는 생각도 들고 순간 너무 사랑스러워서
갑자기 힘이 솟구치면서 당장 아내와 침대로 들어가서 뜨거운 밤을 나누고 싶었지만...
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는 막둥이 덕분에 밤을 기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
식사 하고, 씻고 나서 아내가 아이를 재우고 침대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!
거칠게 끌어안아 아내에게 키스를 퍼부었습니다.
오랜만에 몸의 언어라 아내도 싫어하지 않았고,
둘만의 시간에 몰두하기 시작한 그 순간!
안 서는 것이었습니다...
아내의 옷을 벗기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!
안 서는 것이었습니다...
뜨겁게 키스를 해도
안 서는 것이었습니다...
아내가 왜 그러냐는 눈빛으로 바라보는데
차마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었습니다.
“오늘 회사에서 일 때문에 너무 피곤하네
스트레스 때문에 죽을 것 같아...” 라고 변명을 하면서
등을 돌려서 눈 감고 자는 척했습니다.
아내는 안쓰러웠는지따뜻하게 안아주면서
‘오늘 많이 피곤했구나? 피곤 할 텐데 얼른 자~’ 하는데
아내의 다정한 속삭임에도 등줄기가 서늘하고
따끔따끔한 기분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.
눈을 감고 있는데도 잠은 안 오고 신경은 아래쪽으로 가있었습니다.
거의 뜬 눈으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.
아침도 입맛이 없고 모래알 씹는 기분이었습니다.
출근하자마자, 인터넷 검색으로 발기부전을 검색했습니다.
모든 이야기가 제 이야기인 것 같았습니다.
하...
나는 이제 남자로써 끝인 건가...
세월이 야속하고 화가 났습니다.
열심히 일한 것들이 허무하고 저를 너무 안 돌본 것 같아 허무했습니다.
진짜...병원가서 비*그라 라도 처방받아 볼까?
아직... 40대인데 우울하고 자존감도 하락했습니다.
진짜 힘들었습니다.
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고 고민만 되어 점심도 건너뛰었습니다.
그날 저녁... 우울한 마음에 친구들을 소집했습니다.
같은 세월을 겪어온 친한 친구 녀석들과 한 잔 하면서
고민을 털어놓으면 답이 보일까 싶었습니다.
이제 50을 바라보는 친구들은 다 제각각 변한 모습으로 앉아 있더라고요.
술 한잔을 넘기며 옛날 이야기를 꺼내보며 은근슬쩍 고민을 이야기했어요.
“옛날에는 부인이랑 하룻밤에 3~4번도 가능했는데~
요즘엔 힘들어~너네는 어떠냐?”
제가 먼저 너스레를 떨면서 이야기했죠.
머뭇머뭇하며 한 친구가 자기는 요즘 비*그라를 처방 받았다고 했습니다.
자기는 부작용이 있어서 그런지 얼굴이 달아 오르고 속이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.
그래도 단기간에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면서 파란색 알약 한 알을 건네는데
저도 모르게 냉큼 받았습니다! 왠지 모르게 서글퍼졌습니다.
다른 친구 하나가 ‘뉴맨’ 아느냐고 물었습니다.
어디선가 한 번 들어는 봤었는데 잘 기억이 안 났습니다.
그러더니 자기는 3년간 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봤는데
‘뉴맨’을 착용하고 인생이 달라졌다 합니다.
사이트를 알려주면서 상담을 받아 보라고 했는데
이번에도 역시나 마음이 혹했습니다.
(제가 절박하긴 한 것 같았습니다.)
다음날 아침에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뉴맨을 검색해보고
올라온 글들은 모두 읽었습니다.
후기 내용만 맞다면 저에겐 구세주 같은 제품이었습니다.
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상담을 남겼더니 안미영 상담사님이 전화를 주셔서
편안하게 상담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.
(저 기억하시나요?)
그리고 친구가 조언했던바, 뉴맨을 착용하고 케겔 운동해주고
몸관리 좀 하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.
자세를 바로 앉아 케겔 운동을 하면서, 저녁에 산책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화장실에서 착용한 뉴맨은 약간 차가운 느낌이었습니다.
보니까 제 물건에 반지처럼 헐렁헐렁하게 걸려있었습니다.
분실 할까 걱정되어 시저 팬티도 착용했습니다.
무조건 자는 동안 5시간이상! 이것을 꼭 지켜보라고 했으니
얼른 속옷을 올리고 침대로 향했습니다.
드디어! 새벽녘...
이게 뭡니까?
아래에 느껴지는 묵직한 통증에 잠이 깼습니다.
몇 년 동안 없던 새벽 발기가 정말 놀라웠습니다.
뉴맨이 꽉 꼈습니다.
사이즈가 작을거라 말했던 상담사분의 말을 무시하고
한 치수 작은걸로 요청했는데...
그 말이 맞았습니다. ㅜㅜ
뉴맨을 빼내고, 아침에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.
아침에 너무 아파서 깼다고... 치수를 교환 해야할 것 같다고
맞교환으로 다음날 바로 큰 것으로 받았습니다.
하아~ 새벽발기... 이거 정말 멋진 일이었습니다.
뉴맨이 살짝 조여지는 느낌하고 정말 무섭도록 큰 쾌감이
자고 있는 아내를 살짝 깨웠습니다.
아내를 꼭 끌어안았더니 느껴지는지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합니다.
정말!!!
오랜만에 뜨거운 사랑을 나눴습니다.
아침이 행복한 순간 아시나요?
뜨거운 새벽을 보내고 난 아침은 정말 상쾌하고
아내의 잔소리마저 행복합니다.
사무실 들어설 때 상쾌한 인사를 하게 되네요.
직원들이 어리둥절해 할 정도로 웃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.
이게 신기하고 또 신기해서 화장실로 달려가 몇 번이고 확인했습니다.
슬쩍 터치만 해도 빨딱 서는 느낌...
(회사에서는 꼭! 조심하세요 발기가 안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ㅜㅜ)
요즘 주변에서 정말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.
‘회사 잘 되나보다? 뭐 좋은 일 있어?’
제 얼굴에서도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.
정말...자그마한 링 하나로 사람이 변한 다는게 신기하네요.
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습니다.
하루 만에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고
지금 12호에서 15호로 2번의 교환을 마친 상태입니다.
앞으로 더 굵어지거나 그런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...
(더 굵어지면 좋겠지만^^;;)
발기부전을 극복한 이 순간!
희망도 생기고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.
그리고 신혼 같은 밤이 자주 찾아옵니다.
힘든 일도 조금 덜 힘들게 느껴집니다.
직원들에게도 말을 상냥하게 하게 되구요.
다른 분들도 고민만 하지 마시고 노력을 시작하세요!
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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